대만에서도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독일서 입국"
SBS Biz 김정연
입력2022.06.25 09:21
수정2022.06.25 09:27
대만에서도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만 보건당국은 독일에서 지난 20일 입국한 유학생이 원숭이두창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전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 원숭이두창 환자가 보고된 것은 싱가포르, 한국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이 환자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당국은 이 환자가 밀접 접촉한 의료진 등 5명의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원래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 된 바이러스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며, 현재 세계 50개국에서 3598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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