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창원, 양산 경남지역 거래 활발…쌍용·GS건설 등 신규분양 봇물
SBS Biz 윤진섭
입력2022.06.24 15:56
수정2022.06.24 16:07
김해, 창원, 양산 등 경남지역에서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정보원의 연도별 행정구역별 아파트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아파트는 9만 5072가구가 거래됐고, 올해도 6월 기준 2만 2961가구가 매매됐습니다.
김해, 창원, 양산 등 경남지역은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를 제외하면 비규제지역으로 저평가 속에 메가시티 개발호재가 있어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김해, 창원 등 경남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해시에서는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를 오는 7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 들어서는 ‘쌍용 더플래티넘 삼계’는 지하 2층 ~ 지상 27층의 아파트 2개 동으로 조성되며 총 253세대 규모입니다.
전 세대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부산김해선 가야대역, 58번 국도(무계~삼계 구간, 22년말 일부개통),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광재IC가 가깝습니다. 신명초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분성중 · 분성고 · 구산고 등 김해 명문학군과 장신대역 인근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교육 및 진학지도 여건이 우수합니다.
창원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분양 준비중입니다. GS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원에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7월 선보일 예정인데, 전용 59~84㎡, 453세대가 일반분양됩니다. 현대건설은 8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일원에 ‘대원 1구역 재건축 아파트’(951세대 중 168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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