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정육점 고기 1시간 배송…대상, '고기나우' 전국 확대

SBS Biz 박규준
입력2022.06.21 08:50
수정2022.06.21 08:52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의 정육 O2O 플랫폼 ‘고기나우’가 전국권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성동구, 송파구, 강남구 등 3개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고기나우는 6월 기준 서울 전지역과 인천을 비롯 경기도 19개시, 대전, 대구, 광주, 김해, 청주, 포항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기나우는 정육점의 신선한 고기를 1시간 내로 받을 수 있는 정육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으로, 소비자는 고기나우 앱을 이용해 거주지로부터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정육점을 직접 비교하고 원하는 고기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정육점주가 직접 고기 사진을 찍어 등록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집에서 손쉽게 고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주문 시에는 원하는 고기의 용도나 중량, 두께 등을 상세히 요청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고기나우는 론칭 이후 전월 대비 월 거래액 평균 성장률이 194%, 누적 회원수 월 평균 성장률은 163%를 기록했다. 누적 재방문율도 70%로 신규 고객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의 이용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기나우는 판매 상품도 늘렸습니다. 기존 한우, 육우, 한돈 상품만을 판매했으나 소비자와 정육점주들의 요청에 따라 수입육, 양념육(양념고기, 돈가스, 수제 소시지 등), 사골곰탕, 육회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규준다른기사
천옌순 中 BOE 회장 삼성전자 방문
쿠팡 청문회 맹탕 우려…KT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