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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세기의 이혼 '구글(알파벳)'

먼저 구글의 공동 창업자이자 120조 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세계 6위 부자 세르게이 브린이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주말새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베이조스에 등 억만장자의 이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래리 페이지와 함께 구글을 공동 창업한 세르게이 브린, 세계 6번째 부자로도 알려져 있는데 두 번째 이혼을 한다고요?
- 게이츠·베이조스 이어 구글 창업자 브린 이혼 신청
- 이혼 사유는 "해소할 수 없는 차이"…지난해 말 별거
- 브린- 섀너핸, 2015년 열애 시작…2018년 11월 부부
- 브린, 두 번째 이혼…구글 여직원과의 외도가 원인
- 브린, 2007년 23앤드미 창업자 앤 워치츠키와 결혼
- 보유재산 120조 원 규모…"세상에서 가장 비싼 이혼"
-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와 작년 8월 이혼 절차 마무리
 - 구글 창업한 세르게이 브린, 보유재산 120조 원 규모
- 재산 분할 문제 관련, 섀너핸과 혼전 합의 사항 추정
- 섀너핸, IP 특허관리 솔루션 '클리어액세스IP' 창업
- 세르게이 브린, 비행선 제작 업체 라이터댄에어 창업
- "공기보다 가볍다" 뜻의 라이터댄에어…개발 탄력
- 거대 전기 비행선 제작…오지·재난지역 등에서 활용
- 라어터댄에어, '탄소배출 제로' 항공 교통수단 목표
- 패스파인더1호, 올해 실리콘밸리 상공 시험비행 예정
- 인앱결제 강제…"웹툰·소설 이용자 연 690억 더 낸다"
- 국내 앱마켓 시장 76% 이상 점유, 독점사업자 구글
- 구글, 지난 1일 인앱결제 정책 미이행하면 '삭제' 엄포
- "구글 인앱결제 갑질로 소비자 추가부담 연간 3천억"
- '구글 인앱결제 강제' 고발 사건, 서울경찰청이 수사

◇ 봉은사 리스크 '한국전력'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1분기 8조 원 가까운 적자를 낸 한국전력이 삼성동에 있는 절이죠, 봉은사에 최대 수조 원을 물어줄 뻔 했다가 구사일생했다는 소식이 있더라고요. 이게 무슨 얘깁니까?
- 봉은사 "한전 부지 돌려달라" 1심 패소에…한전 구사일생
- 2014년 현대차그룹 10조 원에 팔린 삼성동 옛 한전부지
- 과거 매각 과정서 "주지의 동의 받지 않았다" 행정소송
- 봉은사와 직접 계약하는 대신 조계종 총무원과 계약
- 2016년 '한전 부지 환수위원회' 만들어 소송 준비
- 한전 상대로 민사소송도 제기…민사22부에서 심리 중
- 外人 발빼는 한전, 증권사마저…사실상 '매도' 신호
- 원자재값 폭등·탈원전 악재…5개 분기 누적 21조 원 손실
- 2분기에도 7조 원 적자…올해 기준 적자 25조 원 전망
- 외국인 3년 새 7800만주 매도…보유율 27→15%로 줄어
- 증권사들 '중립' 의견 제시…사실상 "팔아라" 신호
- 7월 전기·가스요금 또 오른다…적자 급증에 불가피
- 정부에 요청한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 일부 수용 가능성
- 얼마나 올릴지는 미정…21일 예정된 발표 시점도 연기
-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추경호 "공공기관 자구책" 주문
- 정부의 에너지 요금 추가 인상 결정, 물가 '비상'

◇ 5만전자 곡소리 '삼성전자'

이 얘기 꺼내면, 슬퍼하실 동학 개미분들 많으실 텐데, 삼성전자가 19개월만에 5만 전자가 됐습니다. 이렇게 뚝뚝 떨어지는 이유가 대체 뭡니까?
이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열흘이 넘는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을 했습니다. 여기서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이 중요하다 했는데 또 하나 눈에 띄는 언급이 자동차 업계의 급변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어요?
- 外人 떠나고 개미 피눈물…삼성전자 '5만전자' 현실화
- 삼성전자, 19개월 만에 6만 원 붕괴…外人 매도 집중
-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 보유율, 6년 만에 50% 아래로
- 액면분할 한 4년 전으로 회귀…최악시 5만 원 초반으로
- AMD·퀄컴·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일제히 하학세
- 美 자이언트 스텝에 투심위축…증권가도 눈높이 하향
- 유럽출장 다녀온 이재용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기술"
- 18일 오전, SGBAC(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 입국
- 11박 12일 유럽출장 마치고 귀국…작심 발언 쏟아내
- 인플레·시장 위축 심각…식사대신 현지 법인장 회의
- 이재용 부회장 "유럽서 자동차업계 급변 피부로 느껴"
- 반도체·배터리·전장 챙겨…인재 영입 확대할 듯
- 21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전 세계 해외법인장 한자리에

◇ 머스크 칭찬 댓글 '현대차'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현대차를 칭찬하는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됐는데 왜 갑자기 현대차를 칭찬한 겁니까? 더불어 어제(19일), 현대차 회식 중에 또 폭행사건이 발생했다는 기사가 보도됐어요. 내부 갈등이 심각하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는 건가요? 
- 머스크 "현대차, 잘하고 있다"…'칭찬 댓글' 화제
- 1분기 미국 시장 전기차 점유율 순위 게시글에 댓글
- 현대차, 미국 시장서 테슬라 이어 점유율 9%로 2위
- 2018년 제네바모터쇼 광고판서 머스크 겨냥한 현대차
- 현대차 자사 전기차 광고 "이제 당신 차례야, 일론"
- 이후 쏘울·니로EV 등 시작, 전기차 점유율 늘려
- 머스크의 호평…업계 "라이벌 경계한 칭찬" 해석
- 현대차, 美에 100억 달러 이상 투자…전동화 가속화
- 머스크 "도지코인 계속 매수할 것"…DOGE 가격 급반등
- 오리지널 '밈 코인'이자 시총 10위 가상자산인 도지코인
- 자칭 '도지코인 아버지' 일론 머스크, 지지 트윗 올려
- 현대차 회식 중 또 폭행 사건…"핸드폰으로 머리 가격"
- 노조 관련 농담하자…노조 대의원, 사측 매니저 폭행
- 9일엔 남양연구소 팀장급 직원이 노조 대의원 폭행
- 맥주잔으로 머리를 '퍽'…사측은 폭행 경위 등 조사중
- 현대차 노사는 임단협 진행 중…노사간 이견 '팽팽'
- 기본급 인상·정년연장·미래차 공장 신설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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