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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TS 팬클럽, 새앨범 45억원 구매

SBS Biz 문세영
입력2022.06.19 13:35
수정2022.06.19 15:25

[방탄소년단 새 앨범 '프루프' / 사진제공 =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이 중국 현지 팬클럽에 45억원어치 판매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시간 18일, BTS의 멤버 뷔의 중국 팬클럽 ‘뷔 바’가 새 앨범 ‘프루프’가 발매된 지난 10일 당일에만 해당 앨범을 17만 장 이상 구매했다고 전했습니다.

총 349만달러, 우리돈 45억원 어치 판매된 셈입니다.

‘뷔 바’는 웨이보에 178만6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 팬클럽은 앞서 2019년에 175만 달러어치 BTS 앨범 공동 구매를 진행했는데, 이번엔 이보다 두 배 많습니다.

한국 한터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발매 첫 일주일간 총 275만 장이 팔려나갔습니다.

가수 팬들이 앨범 발매 첫날 구매에 화력을 모으는 것은 첫날 판매량이 스타의 인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중국 팬들은 "중국 당국의 한류 단속이 중국 K팝 팬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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