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말 사이 1만9천 달러 선 아래로 후퇴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6.19 09:05
수정2022.06.19 09:41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 사이 2만 달러에 이어 1만9천 달러 선 아래로 후퇴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8일 비트코인이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개당 1만9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5시 50분 기준 24시간 전과 비교해 9.6% 추락한 1만8천59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만8천 달러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통화 긴축 등의 영향으로 가상화폐 업계의 스트레스가 심화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기록적으로 궤멸했다"고 보도했고, CNBC 방송은 "가상자산 시장의 대학살"이라고 전했습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천 달러가 무너지며 900달러 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로, 이더리움 시세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13.3% 추락한 940.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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