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월북 공작 전모 모두 공개돼야…민주당, 세월호 때처럼 하라"
SBS Biz 최지수
입력2022.06.17 17:51
수정2022.06.17 18:38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월북 공작 사건의 전모는 모두 공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월북 공작 사건은 정말 자유와 인권의 존립에 해가 되는 사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020년 9월 서해상 표류 중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자진 월북'으로 판단했으나, 현 정부는 월북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어제(16일)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문재인 정부의 '월북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민주당이 내세우는 거짓 평화를 위해서라면 한 사람의 명예와 인권은, 그리고 유가족의 아픔은 무시해버릴 수 있는 오만함에 대해 육모방망이보다 더 강한 분노의 민심 표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기록물 봉인 자료 열람을 주장했으나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한 것을 두고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해당 내용이 담긴 기사를 페이스북에 링크한 뒤 "민주당의 상투적 모토가 진상 규명 아닌가"라면서 "5·18이나 세월호 참사 등에 있어서 항상 진상 규명을 피해자·유가족 중심주의에 따라서 강하게 주장하던 모습 그대로 월북 공작 사건에 대해서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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