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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6원 오른 1287.2원 마감…하루 만에 재상승

SBS Biz 권세욱
입력2022.06.17 16:17
수정2022.06.17 16:22

[코스피 2,440대 마감 (사진=연합뉴스)]
달러당 원화값이 하루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17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16일)보다 1.6원 오른 1287.2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난 8일 1253.8원이었던 환율은 이후 닷새 연속 상승해 지난 15일 13년 만에 1290원선을 넘어서며 1290.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16일) 4.9원 내린 1285.6원으로 떨어졌던 환율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장 중에 1291.2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이에 따른 한국 수출 경기 위축 가능성이 원화 약세를 자극했다"며 "다만 장 중 역외 위안화 강세,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 하락 반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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