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안전장치 있으면 보험료 할인"…현대해상, 현대차·기아 전용 특약 출시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6.16 15:45
수정2022.06.16 16:04
[(자료: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현대차와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Smart Safety Service'를 출시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기존에 블랙박스나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에 가입하기 위해선 차량 계기판을 사진으로 촬영해 보험사로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Smart Safety Service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현대해상과 현대차·기아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차량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할인형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우선 2018년 11월 이후 출시된 차량이 대상이며, 연내 2016년 이후 출시된 차량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늘 이후 가입하는 계약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장착 시 개인용은 약 2.2%, 업무용은 3%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선이탈경고장치 장착 시 개인용은 약 4.3%, 업무용은 5%, 전방충돌경고장치의 경우 개인용 1.5%, 업무용 3.4%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윤영상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은 "새로 출시한 Smart Safety Service는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을 운전 중인 고객에게 편리함과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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