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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 올 때 노 젓자…롯데칠성 '클라우드', 여름 맞이 마케팅 박차

SBS Biz 정보윤
입력2022.06.16 10:51
수정2022.06.16 10:54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가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에 본격 마케팅 박차
[사진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배우 전지현을 앞세워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신선함과 탄산감을 강조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추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치킨 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야외 음악 행사를 통한 마케팅 활동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엔 캐리비안 베이의 ‘하버 마스터’에서 진행되는 ‘메가 푸드&비어 페스티벌’에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맥주 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패키지도 바꾸고 저도수도 출시…소비자 선택권 넓혀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패키지에 재활용률이 낮은 유색 PET 대신 투명 PET를 적용하는 등 ESG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ml 제품은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해 절취가 편한 티어 테이프(Tear tape) 라벨로 분리 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였습니다.

[사진제공: 롯데칠성음료]

또한 ‘저칼로리’와 ‘제로 슈가’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자 기존 ‘클라우드’ 대비 칼로리가 60% 낮은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이번 달부터 선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적극적인 광고활동과 야외 행사 후원, 트랜드를 반영한 라인업 추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코로나에 지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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