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 넘는 자궁경부암 백신, 더 오른다…종근당·SK바사 '잠잠'
SBS Biz 이광호
입력2022.06.15 11:20
수정2022.06.15 17:32
[앵커]
대부분 여성들이 맞는 자궁경부암 백신, 효과는 분명한데 전부 수입산이라 가격 부담이 큰데요.
이 백신가격이 더 오른답니다.
국산 백신이 빨리 나와야 할 텐데 취재해보니 국내 제약사 개발이 지지부진합니다.
이광호 기자, 어떤 백신이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기자]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가다실9' 제품의 가격이 오릅니다.
기존 공급 가격이 13만 4,470원이었는데, 다음 달 14만 5,900원으로 약 8.5% 올라갑니다.
지난해 4월 공급 가격을 15% 올린 데 이어 또 인상을 결정한 겁니다.
일선 병원에서는 서울 기준 1회 접종료가 20만~23만 원 수준으로, 3회 접종 시 60만 원 정도가 듭니다.
하지만 이 비용이 반영된다면 접종료만 70만 원대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대안으로 맞을 수 있는 백신이 없나요?
[기자]
서바릭스라는 다른 제품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2종류의 자궁경부암에만 효과가 있고, 가다실9는 9종류를 예방하기 때문에 효과 차이가 큽니다.
백신 가격이 비싸 사업적 가치도 크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 곳곳에서 달려들긴 했는데, 성과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종근당은 임상 2상 단계에서 개발을 중단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도 2상을 마친 뒤에는 개발 역량을 코로나에 맞추고 있습니다.
제넥신의 백신 임상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긴 한데, 현재 2종류의 바이러스에만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출시되더라도 가다실9 제품보다는 효과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대부분 여성들이 맞는 자궁경부암 백신, 효과는 분명한데 전부 수입산이라 가격 부담이 큰데요.
이 백신가격이 더 오른답니다.
국산 백신이 빨리 나와야 할 텐데 취재해보니 국내 제약사 개발이 지지부진합니다.
이광호 기자, 어떤 백신이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기자]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가다실9' 제품의 가격이 오릅니다.
기존 공급 가격이 13만 4,470원이었는데, 다음 달 14만 5,900원으로 약 8.5% 올라갑니다.
지난해 4월 공급 가격을 15% 올린 데 이어 또 인상을 결정한 겁니다.
일선 병원에서는 서울 기준 1회 접종료가 20만~23만 원 수준으로, 3회 접종 시 60만 원 정도가 듭니다.
하지만 이 비용이 반영된다면 접종료만 70만 원대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대안으로 맞을 수 있는 백신이 없나요?
[기자]
서바릭스라는 다른 제품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2종류의 자궁경부암에만 효과가 있고, 가다실9는 9종류를 예방하기 때문에 효과 차이가 큽니다.
백신 가격이 비싸 사업적 가치도 크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 곳곳에서 달려들긴 했는데, 성과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종근당은 임상 2상 단계에서 개발을 중단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도 2상을 마친 뒤에는 개발 역량을 코로나에 맞추고 있습니다.
제넥신의 백신 임상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긴 한데, 현재 2종류의 바이러스에만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출시되더라도 가다실9 제품보다는 효과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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