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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93만 명 증가…22년 만에 '최대'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6.15 11:17
수정2022.06.15 11:56

[앵커]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9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건데요. 

음식과 숙박업 고용이 늘었지만, 상당 부분은 고령층 일자리로 나타났습니다. 

안지혜 기자,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풀리는 영향일까요? 

[기자]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에 따라 고용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 5,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보다 93만 5,000명 늘었습니다. 

5월 기준으론 2000년 103만 4,000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 증가폭인데요. 

업종별로 보면 대표적인 대면·서비스인 숙박·음식점업에서 3만 4천 명이 늘었습니다. 

또 정부가 세금을 투입한 직접 일자리 사업이 포함된 곳이죠.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공공행정에서도 각각 17만 8,000명, 9만 9,000명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연령대별로 보면 아쉬운 점이 있어 보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긴 했는데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후 50대와 20대 순이고, 가장 왕성하게 일하는 나이인 30대와 40대 취업자 수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88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 9천 명 감소했고요. 

실업률은 3.0%로 1.0%포인트 떨어지며 동월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줄어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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