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쌍용차의 토레스, 사전계약 첫날 1만2천대 돌파
SBS Biz 신성우
입력2022.06.15 09:18
수정2022.06.15 10:38
[쌍용차 토레스 익스테리어 (사진 제공=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신차 SUV '토레스'가 브랜드 역대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토레스의 첫날 사전계약대수가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토레스의 인테리어는 '슬림 앤 와이드'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703리터의 공간은 물론 2열 폴딩 시 1,662리터 적재가 가능할 만큼의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토레스의 사전계약은 트림에 따라 엔트리 모델인 T5는 2,690~2,740만 원, T7의 경우 2,990~3,040만 원 수준이며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다음 달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됩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확인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정통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지난 2005년 출시한 '액티언' 모델 3,013대였고, 그 뒤로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의 'G4 렉스턴' 1,254대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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