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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차 SUV 토레스 사전계약 시작…2690만원부터

SBS Biz 신성우
입력2022.06.13 11:10
수정2022.06.13 15:22

[쌍용자동차 토레스 익스테리어 정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차 '토레스'의 외관을 공개했습니다.



쌍용차는 새 중형 SUV인 토레스의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오늘(13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엔트리 모델인 T5는 2690만~2740만 원, T7의 경우 2990만~304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다음 달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됩니다.

신차 토레스의 전면부에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 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했습니다. 후면부에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토레스는 또 '슬림 앤 와이드' 콘셉트의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합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 적재 공간도 갖췄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추가해 진정한 SUV 귀환을 바라는 고객의 열망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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