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해외 대관팀 신설…美 투자 늘리나
SBS Biz 신성우
입력2022.06.13 10:06
수정2022.06.13 10:58
LG에너지솔루션이 사내에 해외 대관 전문 조직을 만듭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대응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기존 조직 내에 해외 대관팀을 신설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해당 팀은 현지 법인의 대관팀과 함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전기차 리콜 이슈,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정책 관련 대응 업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각 지역 지사들의 대관 이슈를 총괄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전해집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해외 대관 전담 조직 신설이 북미 배터리 시장 공략 강화 등 LG에너지솔루션의 장기적 투자 전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GM과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미국에서 4개의 공장을 짓고 있고, 지난 3월에는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캐나다에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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