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로그인 '패스워드' 없앤다...9월 '패스키' 적용
SBS Biz 임선우
입력2022.06.13 06:34
수정2022.06.13 10:12
애플이 조만간 패스워드가 필요없는 새로운 로그인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공개한 새 운영체제 iOS 16에는 '패스키'로 불리는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패스키'를 통해 자신이 사용하는 단말기에 지문이나 안면 정보를 저장해 놓으면, 모든 앱과 웹사이트를 별도의 비밀번호 없이 터치나 안면 인식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사용자 정보가 서버 대신 각자의 단말기에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로부터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웹인증(WebAuth)이나 종단 간 암호화(E2EE) 같은 첨단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자인 자신들을 포함해 누구도 해독할 수 없고, 패스워드 자체가 필요 없어 피싱 같은 사기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이달부터 개발자용 베타버전을 선보인 뒤, 다음 달 일반 사용자들에게 프리뷰를 제공하고, 오는 9월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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