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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일 정상회담,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6.10 11:33
수정2022.06.10 13:12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오늘(10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나토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 검토 상황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는 "일본 정부로서는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토대로 한국 측과 긴밀히 의사소통해간다는 생각"이라며 원론적인 견해만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나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나토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야기되고 있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민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확인해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직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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