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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로 매물 쌓여…잠실 4억·성동 2억 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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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6.10 07:04
수정2022.06.10 07:42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금융사 신규채용 33%가 IT인력…구인난에 인재 직접 육성도

금융사들의 IT 인력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국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IT 인재를 확보하려는 금융사들의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4대 은행이 2019~2021년 신규 채용한 전체 임직원 중 15.5%가 IT 인력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Z세대의 등장과 팬데믹 여파로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자 전통 금융사들의 채용도 경영관리직 중심에서 디지털 인재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인재를 직접 키워서 쓰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는데요. 

인재를 모셔올 자체 '스카우트'를 두거나 직원을 뽑아 KAIST에서 교육을 하고 심지어 MBA에 보내 AI와 블록체인 역량을 키운 뒤 관련 부서로 배치하는 은행들이 생겨났습니다.

◇ 현전 최고 성능 D램 'HBM3' 양산 SK하이닉스, 미 엔비디아에 공급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 성능의 D램인 ‘HBM3’를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지 불과 7개월 만에 양산에 들어가는 겁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월등하게 높인 고성능 제품으로 HBM3는 초당 819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요. 

풀 HD 영화 163편을 1초 만에 전송하는 수준입니다.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D램인 HBM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HBM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여행상품도 파는 컬리…종합몰로 몸불리기

세 번째로 볼 기사는 '종합몰'로 변신한 마켓컬리에 대한 매일경제신문 기사입니다. 

신선식품만 팔던 마켓컬리가 이제 여행상품과 가전, 뷰티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팔며 종합몰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품·비식품 상품 품목은 대략 65대35 비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런데 마켓컬리가 취급 품목을 다변화하는 것을 두고 평가가 엇갈립니다. 

우선 이 같은 덩치 키우기가 마켓컬리가 상장 마지노선을 올여름으로 두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방향 전환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고급 식재료를 새벽에 배송한다'는 마켓컬리 정체성이 흐려질 수 있고, 충성고객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 햇반서 외식으로, 소비패턴 U턴…이제 상품 대신 서비스에 돈 쓴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이른바 '집콕' 관련 상품 소비 비중은 줄어들고, 외식 등 서비스 관련 지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신한카드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방역 조치가 완화되기 시작한 지난 3월 셋째 주의 소비를 기준으로 대면 소비는 8주 만에 40% 이상 늘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소비사들이 상품에서 서비스로 소비를 옮기면서, 상품과 서비스의 지출균형이 2020년 5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서비스 소비가 많이 늘어나자 한은은 올해 민간소비가 3.7% 늘며 지난해 보다 증가폭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다주택자 매물 쏟아지자, 잠실 4억·흑석 2억 '뚝 뚝'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최근 송파·성동·동작구 같은 서울 인기 주거지의 대단지 아파트 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 매물이 한 달 전 최고가보다 4억 원 내려 팔렸고요.

동작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인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84㎡도 지난달 거래가가 올해 2월 실거래가와 4억 원 넘게 차이 납니다. 

성동구 옥수동 ‘옥수삼성’,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도 5월 실거래 가격이 이전보다 2억 원가량 하락했습니다. 

가파른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집값이 여전히 비싸다는 인식으로 집을 사려는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로 매물이 쌓이자 인기 지역 아파트값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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