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에 첫 출근 막힌 강석훈 산은 회장…취임식도 불발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6.08 18:27
수정2022.06.08 18:38
[강석훈 산업은행 신임 회장. (자료=연합뉴스)]
노동조합의 반발로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의 첫 출근이 불발되면서 취임식 역시 미뤄졌습니다.
오늘(8일) 산업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강석훈 회장과 산은 노조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산은의 부산 이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에 예정됐던 강 회장의 취임식 역시 열리지 못했습니다.
강 회장의 정상 출근에도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산은 관계자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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