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받을 연금액 미리 확인"…삼성생명, '탄탄한 변액연금보험' 출시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6.08 17:27
수정2022.06.08 17:28
[(자료: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오늘(8일) '삼성 탄탄한 변액연금보험(무배당) 최저연금보증형'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적배당형 상품인 변액연금은 연금 개시 시점에서야 향후 수령할 연금액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투자실적에 관계 없이 가입시점에 납입보험료와 연금개시시점을 정하면 미래에 받을 최저 연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탄탄한 변액연금보험은 투자실적에 상관없이 연금기준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된 최저 연금액 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입니다. 연금기준금액은 가입시점부터 납입기간동안(20년납 미만인 경우 20년) 주계약 납입보험료에 연 단리 5%, 그 이후부터 연금개시시점까지는 연 단리 4%로 부리해 계산됩니다.
최저 보증하는 연금액은 연금기준금액에 연금이 개시되는 나이에 따른 지급률을 곱한 후 보험 유지기간과 투자실적에 따라 가산률이 추가돼 최종 산출됩니다.
연금 개시나이는 45~80세로 선택 가능하며, 개시 나이가 많아질수록 지급률이 높아집니다. 연금개시 전 유지기간에 따라 장기유지가산율을 적용해 연금액이 최대 30% 가산됩니다.
또 중도인출 및 보험료 추가납입을 통해 자금활용을 유용하게 할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가입 유형은 일시납형태인 거치형과 적립형 중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거치형의 경우 0세부터 70세까지, 적립형은 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완납 후 최소 거치기간은 모두 10년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증받는 최저 연금액 수준을 미리 알 수 있어 안정된 노후 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탄탄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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