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살기 비싼 도시…홍콩 1위·서울 10위
SBS Biz 조슬기
입력2022.06.08 15:37
수정2022.06.08 15:44
[홍콩(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콩이 3년 연속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7일, 국제 인력 관리 컨설팅업체인 ECA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 순위 결과를 인용해 홍콩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위는 뉴욕, 3위는 제네바가 각각 차지했고 런던, 도쿄, 텔아비브, 취리히, 상하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두 계단 내려간 10위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의 경우 엔화 약세로 순위가 모두 하락했고, 중국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상하이와 광저우 뿐 아니라 선전(12위), 베이징(14위)도 20위권에 내에 들었습니다.
ECA인터내셔널은 주택 임차비, 교통비, 전기·가스·수도요금, 음식, 가정용품, 의류, 서비스, 외식비, 여가비, 술과 담배 등을 토대로 외국인의 생활비를 산정합니다.
[ECA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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