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테슬라 신차 받는데 6개월...상하이 봉쇄 후폭풍
SBS Biz 임선우
입력2022.06.08 06:56
수정2022.06.08 08:03
테슬라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상하이 공장의 장기 봉쇄 여파로 신차 인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고객들이 모델3 새 차를 받으려면 최소 20주에서 24주까지 대기해야 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차량의 평균 인도 대기 기간은 3~4주였습니다.
SCMP는 "두 달 동안의 상하이 봉쇄로 망가진 공급망을 고치고 생산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얼마나 힘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의 최대 생산기지 중 하나인 상하이 '기가팩토리3'는 중국 내 유일한 테슬라 공장으로 봉쇄가 시작된 지난 3월28일부터 중단됐고, 이후 4월19일 다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업계는 이 기간 동안 상하이 공장에서 약 5만대를 생산하지 못하는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의 월간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4워 월 중국 내 생산량은 1만757대로 3월에 기록한 6만5천814대의 16% 수준에 그쳤습니다. 하루 평균 생산량은 약 9백 대로 1분기 2천100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의 일일 생산량을 5월 말까지도 최대치인 2천600대 수준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월부터 상하이가 봉쇄를 풀고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여전히 외부와 분리된 '폐쇄 루프' 방식으로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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