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미사일 도발에 F-35A 등 20대로 공중 무력 시위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6.07 14:36
수정2022.06.07 15:24
[한미 전투기 동원 대북 무력시위 (합참 제공=연합뉴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미가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동원해 서해 상공에서 대북 연합 공중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7일) 오전 한미가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공중무력 시위 비행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연합 공중무력 시위 비행에는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한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전투기 16대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 등 20대가 참가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지난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SRBM 8발 발사에 대응해 양국 군이 어제 에이테큼스, ATACMS 8발로 응수한 데 이은 대북 무력 시위입니다.
합참은 한미 전투기가 서해상 공역에서 공격편대군을 형성해 적 위협에 압도적으로 대응하는 비행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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