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KLPGA 투어 롯데오픈 3R도 선두…'첫 우승' 정조준
SBS Biz 최나리
입력2022.06.04 17:35
수정2022.06.04 17:38
[성유진(KLPGA 제공=연합뉴스)]
성유진(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성유진은 오늘(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천7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로 시작해 2라운드에선 공동 2위에 한 타 차 단독 선두가 된 성유진은 타수를 더 줄이며 사흘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2위 임희정(22), 서연정(27)에게 3타 앞섰습니다.
성유진은 2019년 KLPGA 정규 투어 데뷔 이후 72차례 대회에 출전, 우승 없이 준우승 2회가 현재까진 최고 성적입니다.
한편 1라운드 공동 선두, 2라운드 2위였던 신인 이예원(19)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 하고 공동 4위(9언더파 207타)로 밀렸습니다.
지한솔(26)과 유서연(19)이 공동 6위(7언더파 209타),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 챔피언 정윤지(22) 등이 공동 8위(6언더파 210타)에 올랐습니다.
박현경(22)과 송가은(22)은 공동 16위(4언더파 212타),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30)는 공동 25위(2언더파 214타)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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