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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시공사업단 "서울시 중재안 거부"…공사 중단 장기화

SBS Biz 권준수
입력2022.06.03 06:00
수정2022.06.03 07:05


둔촌주공의 재건축 사업 분쟁 관련 서울시 중재안에 대해 시공사업단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공사업단은 지난달 말 서울시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분양가 산정을 위해서는 조합이 우선 서울동부지법에 제기한 소송을 취소하고 공사계약변경 총회 결의를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공사 재개를 권고하며 중재안을 내놨지만 시공단의 거부로 공사 중단이 길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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