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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일) 진행되고 있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11시 기준 12.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투표소에서 오전 6시 시작된 투표는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531만 2743명이 참여했습니다.

투표율은 지난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15.7%보다 3.7%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으로 15.2%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제주가 13.6%, 경북·경남이 13.3%, 충북·충남 13.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7.8%를 기록한 광주이고, 서울도 11.4%로 낮은 축에 속합니다.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 20.62%는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됩니다.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되고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