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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21.3% 증가…무역수지 두달 연속 적자

SBS Biz 권세욱
입력2022.06.01 09:02
수정2022.06.01 09:36



지난달 수출이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615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수출은 지난 3월 638억달러 이후 역대 두번째 큰 규모이고, 5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수입은 32.0% 늘어난 632억 2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7억 1000만달러 적자로, 지난 4월부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입액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에너지, 원자재 가격의 고공 행진이 지속되면서 최근 수입은 3개월 연속 600억달러 대를 웃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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