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도서국과의 안보협력 불발…태평양 진출 제동
SBS Biz 권준수
입력2022.05.31 06:18
수정2022.05.31 07:06
미국에 맞서 태평양 섬나라들과 안보·경제 협력을 확대하려던 중국의 시도가 불발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중국과 남태평양 섬나라 간 '포괄적 개발 비전' 합의가 일부 국가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태평양 도서국을 상대로 "더욱 긴밀한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일부 국가가 지정학적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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