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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여성 전문가’…尹대통령, 새 특허청장에 이인실 지명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5.29 14:23
수정2022.05.29 14:26

[윤 대통령, 특허청장에 이인실 여성발명협회장 내정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변리사)을 신임 특허청장에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인실 신임 특허청장은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장, 세계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회장을 지냈다. 부산대 불어불문과를 거쳐 미 워싱턴대 법학 박사 및 고려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오유경 서울대 교수까지 여성전문가 3명을 일괄 지명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부산대 출신 첫 변리사이자, 한국의 세 번째 여성 변리사로서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한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라고 "특허청을 이끌어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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