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23시간여만에 진화…축구장 203개 면적 태워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5.29 13:58
수정2022.05.29 14:04
[울진 산불 진화하는 헬기 (사진=연합뉴스)]
지난 28일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23시간 34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과 경북도는 오늘(29일) 오전 11시 40분께 울진 산불의 주불 진화를 선언했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날 울진에 있는 남부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방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북도 등이 많이 지원해줘 주불을 진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날 새벽부터 산불진화 헬기 36대와 산불진화대원 1천510명을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앞서 28일 낮 12시 6분께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불이 나 강풍을 타고 주변 산과 마을로 번졌습니다.
산불 원인과 관련해 남성현 산림청장은 "공사장에서 용접하다가 불티가 튀어서 산으로 날아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구역은 145㏊에 이르는 데 이는 축구장(7천140㎡) 203개 면적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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