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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다관객…8일간 451만명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5.26 09:46
수정2022.05.26 09:49

[영화 '범죄도시 2'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개봉 8일째인 전날 관객 34만2천여 명을 보태 누적 관객수 451만3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 2'는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습니다. 

기존 기록은 2020년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 악')의 435만명이었습니다.

'범죄도시 2'는 지난 18일 개봉 이후 매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2017년 추석 연휴에 개봉한 전편 '범죄도시'의 누적 관객수 688만명 돌파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극장가에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늘어난 점을 '범죄도시 2'의 주된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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