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코인원도 다음달 루나 상폐…5대 거래소 모두 '퇴출'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5.26 07:30
수정2022.05.26 07:31

//img.biz.sbs.co.kr/upload/2021/11/12/2kS1636705330147-850.jpg 이미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다음달 1일 루나 거래지원을 종료(상장폐지)합니다. 이로써 국내 5대 거래소가 모두 루나를 퇴출키로 했습니다.



코인원은 전날 공지를 통해 다음달 1일 오후 6시 부터 루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테라KRT(KRT)와 앵커 프로토콜(ANC), 미러 프로토콜(MIR)에 대한 거래지원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출금은 거래지원 종료 후 다음달 15일 6시까지 가능합니다.

회사 측은 "지난 11일 루나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이후 2주 간의 개선기간 부여에도 유의 종목 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최종 판단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현재 가상자산 가격 급등락시 투자자에 신속하게 알리는 경보제도 개발과 도입 역시 검토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안지혜다른기사
국세청, '가짜 일감 몰아주기' 의혹 SKT 검찰 고발
LG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 개발에 1.2조 대규모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