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제재 받는 러시아·이란, 석유·가스공급 교환 논의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5.26 05:27
수정2022.05.26 06:49
[알렉산드로 노박 러시아 부총리 (사진=연합뉴스)]
서방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이란이 석유와 가스 공급을 교환하는 등 연료 수송 허브를 구축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을 방문 중인 알렉산드로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러시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은 러시아의 핵심 교통과 물류 허브가 될 수 있다"며 "연간 1500만 톤 규모인 양국의 석유와 가스공급 교환 규모가 몇 년 안에 5000만 톤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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