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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카카오페이서도 조회 가능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5.25 09:43
수정2022.05.25 10:08


케이뱅크는 오늘(25일) 카카오페이와 협업으로 신용대출에 이어 전세대출을 카카오페이 대출상품 중개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 앱에 접속한 뒤, '내 대출 한도' 탭에서 '전월세대출'을 선택하고, '내 대출 한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케이뱅크 전세대출 상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챗봇과 대화하듯 편리하게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에게 적합한 전세대출 상품을 추천 받고 한도와 금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안내에 따라 케이뱅크 앱으로 이동해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돼 주말과 공휴일에도 대출금 송금이 가능합니다.



대출을 위해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으로 간소화했습니다. 

두 가지 서류를 사진 촬영해 앱으로 제출하면, 2분만에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합니다. 

이날 기준으로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11%~4.26%,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2.81%~2.97%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케이뱅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채널 확대 차원에서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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