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두 백신 ‘원숭이두창 효능’ 임상착수…“결과는 시간걸려”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5.24 11:16
수정2022.05.24 14:02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정부도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HK이노엔이 기존 천연두 백신의 원숭이두창 효능 임상시험에 착수했습니다. 임종윤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고요?
WHO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보고된 나라는 최소 15개국에 감염자는 100명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사망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는 데 감염자가 발생하는 국가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WHO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의 발생이 유럽에서 열린 두 차례의 대규모 광란파티에서 비롯된 거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원숭이두창도 코로나처럼 급속도로 번지는 거 아닌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WHO가 전파를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백신이 이미 있고 보건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유럽이나 북미지역에서는 확산을 막을 수 있고 무엇보다 원숭이두창이 다른 바이러스로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이 얘기는 원숭이두창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더라도 확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란 뜻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도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요?
질병관리청이 어제(23일)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검사체계를 이미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WHO가 85%의 효능이 있다고 언급한 천연두 백신을 3500만 개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원숭이두창을 예방하기 위해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문제없는 건가요?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85%의 효능이 있다는 언급은 WHO에서 나온 얘기고 국내 임상에서 직접 확인된 건 아닙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HK이노엔이라는 바이오기업이 유일하게 정부에 천연두 백신을 납품하고 있는데요.
이 회사가 자사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얼마나 효능이 있는지 임상에 착수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새로 백신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기존 백신의 효능을 검증하는 방식이어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종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보고된 나라는 최소 15개국에 감염자는 100명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사망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는 데 감염자가 발생하는 국가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WHO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의 발생이 유럽에서 열린 두 차례의 대규모 광란파티에서 비롯된 거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원숭이두창도 코로나처럼 급속도로 번지는 거 아닌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WHO가 전파를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백신이 이미 있고 보건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유럽이나 북미지역에서는 확산을 막을 수 있고 무엇보다 원숭이두창이 다른 바이러스로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이 얘기는 원숭이두창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더라도 확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란 뜻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도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요?
질병관리청이 어제(23일)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검사체계를 이미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WHO가 85%의 효능이 있다고 언급한 천연두 백신을 3500만 개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원숭이두창을 예방하기 위해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문제없는 건가요?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85%의 효능이 있다는 언급은 WHO에서 나온 얘기고 국내 임상에서 직접 확인된 건 아닙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HK이노엔이라는 바이오기업이 유일하게 정부에 천연두 백신을 납품하고 있는데요.
이 회사가 자사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얼마나 효능이 있는지 임상에 착수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새로 백신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기존 백신의 효능을 검증하는 방식이어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종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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