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염치없지만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5.24 10:30
수정2022.05.24 11:30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후보들에게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유세 현장에서) '왜 반성해야 하는 사람들이 다 나오냐'고 아픈 소리도 들었다"라며 "면목이 없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염치없다. 그렇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시면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꾸겠다. 자리에만 목숨 거는 정치를 버리고 국민과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겠다"라며 "대의를 핑계로 잘못한 동료 정치인을 감싸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맹목적 지지에 갇히지 않고 대중에 집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라며 "우리 편의 큰 잘못은 감싸고 상대편의 작은 잘못은 비난하는 잘못된 정치문화를 바꾸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이 되겠다"라며 "평등법(차별금지법)을 만들겠다는 약속, 지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테슬라·BYD에 안방 내준 전기차…뒤늦게 세액공제 검토
- 2.1440만원 포기한 청년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32% '뚝'
- 3.'무소득자 차별' 폐지…국민연금, 주부·청년 667만명 편입
- 4.'입어보니 좋던데'…다이소 5천원짜리 옷 뭐길래
- 5.집값 뛰더니 세금 부메랑…재산세 500만원 넘는 집주인 10만명
- 6.선정적 방송으로 제재받았다면…네이버 안 받아준다
- 7.이마트 와우샵, 다이소 정조준…1만원 가전 차별화
- 8.[단독] '택배 라벨' 1위 한솔제지, EU 관세 폭탄 5년 더 맞는다
- 9.주식은 녹고 지갑은 닫히고...개미들만 '비명'
- 10.상장 접은 솔리다임…꼬여버린 SK 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