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박 3일 방한 일정 마치고 일본으로 출발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5.22 16:24
수정2022.05.22 20:56
[2박3일 방한일정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바이든 (평택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늘(22일) 오후 3시37분쯤 경기 평택시 오산 미군기지를 통해 다음 순방지인 일본으로 출발했습니다.지난 20일 도착할 때와 마찬가지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산기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에 나서 첫 기착지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20일 오후 공군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산기지에 도착하자마자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이어 21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해 오후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5층에서 윤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규탄하고 연합방위 태세 강화를 위해 한미연합연습·훈련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반도체를 비롯한 핵심·신흥기술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글로벌 공급망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한 마지막 날인 오늘 바이든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현대차의 미국 투자 결정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후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오산 미군기지의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해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일본에 도착해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인 23일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는 것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는 곧바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할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한 뒤 24일 저녁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대만이 발표한 충격 보고서…한국보다 '최악'
- 2.[단독] 삼성 전 계열사, 현·퇴직자 퇴직금 소급 지급한다
- 3.국민 아빠車 쏘렌토 긴장하겠네…테슬라 6인승 나왔다
- 4.자녀 4천만원 차 때문에 부모 기초연금 끊긴다?
- 5.삼천당, 오늘 입 연다…최대주주 대표, 2천 500억 매각 철회
- 6.[단독] "연금 배달 왔습니다"…할머니 국민연금 집배원이 간다
- 7.5월1일 '빨간날' 쉰다…5인 미만 회사는?
- 8.기초연금 몰라서 못 받는다?…"신청 너무 어려워서"
- 9.나라 살림 또 100조대 적자…정부 씀씀이 괜찮을까?
- 10.한 풀 꺾인 서울 원정 투자…'이런 이유가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