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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일본 가서도 한일관계 논의할 것…경제·군사적 중요"

SBS Biz 오수영
입력2022.05.21 17:28
수정2022.05.21 21:0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다음으로 일본에 가서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과 한일관계 현안을 일반적으로 논의했고 일본을 방문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긴밀한 삼자관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태평양 지역 민주주의 국가들은 군사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도 더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한미일 협력을 미국·일본·한국뿐만 아니라 태평양 전체와 남태평양, 인도태평양으로 확대할  필요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한미동맹이 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동맹이라는 점에 대해 오래 논의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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