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손실보상 추경안 세부증감액 심사’ 위해 여야 소위 구성
SBS Biz 오수영
입력2022.05.21 13:46
수정2022.05.21 21:04
여야가 다음 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가동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추경안 심사에 본격 들어갑니다.
국회 예결특위는 오늘(21일) 추경안 세부 심의를 위해 여야 의원 7명으로 조정소위를 구성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예결위원장이 소위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소위는 그저께(19일)부터 어제(20일)까지 진행한 종합정책질의를 바탕으로 손실보상액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소위는 오는 23일부터 회의를 열어 세부 증감액 조정 작업을 시작합니다.
추경안이 소위 심사를 통과하면 예결위 전체회의에 상정됩니다.
앞서 민주당은 추경안에 반영된 초과세수 53조원을 두고 당정이 지방선거를 의식했다고 비판했으며, 이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계 오류가 발생했다고 반박하고 있어 소위 심사시 진통이 예상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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