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50세이상, 2차 추가접종 권고”…‘접종가능’에서 격상
SBS Biz 오수영
입력2022.05.21 09:31
수정2022.05.21 21:05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인 미국에서 보건당국이 50세 이상 성인에 2차 추가접종, 즉 네 번째 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든 50세 이상 성인은 1차 부스터샷을 맞은 지 최소 4개월이 지난 경우 2차 부스터샷도 맞으라고 권고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기존 CDC는 65세 이상 성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만 2차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권고해왔습니다.
50세 이상에 대해서는 '2차 부스터샷을 맞아도 된다'고만 해왔는데, 이번에 격상한 겁니다.
CDC는 지난 한 달 동안 코로나19 감염이 꾸준히 늘었고, 고령 미국인 사이에 입원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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