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승사자’ 1호 사건은 루나 사태…합수단에 배당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5.20 12:15
수정2022.05.20 15:08
돌아온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최근 '루나·테라' 폭락 사태로 고소·고발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이른바 '폰지 사기' 의혹을 받는 권 CEO 사건을 합수단에 배당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피해 투자자들은 권 CEO와 공동창업자인 신현성씨, 테라폼랩스 법인을 전날(19일) 사기 등 혐의로 남부지검에 고소·고발했습니다.
투자자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루나·테라를 설계·발행하고 투자자들을 유치하면서 알고리즘상의 설계 오류와 하자에 관해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행위, 백서 등을 통해 고지한 것과는 달리 루나코인의 발행량을 무제한으로 확대한 행위는 투자자 기망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들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검찰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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