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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첫 디폴트 공식 돌입…지급 유예기간 만료

SBS Biz 강산
입력2022.05.20 05:32
수정2022.05.20 06:55

[사진 : 스리랑카(=연합뉴스)]

스리랑카가 1948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처음으로 채무불이행, '디폴트'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23년과 2028년 각각 만기인 스리랑카 국채의 이자 7천800만 달러, 약 1천억 원에 대한 지급 유예기간이 현지시간 18일 만료됐습니다. 

앞서 스리랑카는 "국제통화기금과 구제금융 지원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부채 상환을 유예한다"며 지난달 12일 일시적 디폴트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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