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드라마 '트롤리' 하차…"음주운전 깊이 반성"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5.19 18:19
수정2022.05.19 18:42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출연 예정인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오늘(19일)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김새론은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새론은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끊기기도 했습니다.
김새론은 당시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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