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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안면인식 기술 활용'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SBS Biz 최나리
입력2022.05.18 15:51
수정2022.05.18 15:52

DGB대구은행이 신분증 없이도 태블릿브랜치를 통해 실명확인이 가능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등의 기존 대면 금융 거래 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수 지참해야 했던 주민등록증 등 실명확인증표 원본을 안면인식 기술로 대체해 실명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대구은행은 아웃바운드용 등으로 활용되는 태블릿브랜치를 통해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적용, 추후 이용 활성화에 따라 영업점 창구 단말기로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 등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며 "앞서가는 기술로 차별화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안면인식 기술 활용 실명확인'은 지난해 ‘안면인식기술 활용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에 이어 시행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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