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경!] 일론 머스크, SEC에 트위터 사용자 수 조사 요구
SBS Biz 정윤형
입력2022.05.18 08:39
수정2022.05.18 08:41
■ 오늘의 해외 경제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또, 오해경입니다!
파월 “물가 내려갈 때까지 금리인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내려가는 것을 볼 때까지 금리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7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광범위하게 인식된 중립 금리의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면, 연준은 이를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2.5% 수준으로 추정되는 중립 금리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앞서 이번달 FOMC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렸는데요,
파월 의장은 "경제 상황이 지금과 비슷하다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 미국 경제가 침체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는데요,
이 같은 시각에 대해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를 강력하다고 보면서 "덜 완화적이거나 긴축적인 통화정책에 잘 견딜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고통이 따를 수 있지만, 강력한 노동시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미국 소비자 지갑은 열려
미국인들이 40년 만에 높은 물가 상승세에도 지갑을 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9% 늘어 시장 전망치였던 1%에 근접했는데요,
넉 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2%나 늘었습니다.
13개 소매 부문 중, 9개 부문에서 전달보다 지출이 늘어났는데요,
자동차와 레스토랑 판매가 각각 2.2%, 2% 증가했습니다.
반면 유류 판매는 2.7% 줄었는데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3월에 정점을 찍고 4월에 다소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자동차와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1% 증가해 시장 전망치였던 0.7%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데요,
이번 수치로 미국 경제가 탄탄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인플레이션으로 대부분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서 수치가 증가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에서 9조 원 빠져나가
한국산 코인으로 잘 알려진 루나와 테라의 폭락이 연일 코인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1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에서도 많은 양의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달러 등 법정화폐와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을 말합니다.
CNBC가 현지시간 17일 가상자산 정보업체인 코인게코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요,
지난 12일 테더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투자자들이 70억달러, 약 9조 원에 육박하는 돈을 인출했습니다.
이렇게 테더에서 수십억달러의 자금을 뺀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아니라 가상자산거래소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인 테라가 폭락사태를 겪자 1달러에 가치가 고정돼 있어야 하는 테더의 가격은 한때 0.95달러까지 떨어졌는데요,
현재는 안정세를 회복해 1달러에 육박한 0.99달러까지 올라왔습니다.
일론 머스크, SEC에 트위터 사용자 수 조사 요구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 계약을 돌연 보류한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트위터의 스팸과 허위 계정이 5% 미만이라는 트위터의 발표에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머스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트위터의 실제 사용자 수를 조사해달라는 트윗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는 "트위터 측에선 하루 이용자 중 95% 이상이 실제 사용자라고 주장하는데, 그렇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나?"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물었는데요,
SEC의 조사를 촉구한 것입니다.
SEC 역시 수년 째 트위터의 지표가 불명확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스팸계정 비율이 5%보다 훨씬 높다고 말하며 5% 이하라는 걸 증명하지 못하면 인수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연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계정 중 최소 20%가 가짜 계정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초 머스크는 440억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계약을 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11년만에 가입자 감소 넷플릭스, 150명 직원 감축
11년만에 처음으로 가입자가 감소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인원 감축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넷플릭스 측은 성명을 통해 “수익 증가세가 둔화돼 비용을 절감해야 했다”며 “유감스럽게도 오늘 15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해고된 직원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넷플릭스의 전체 직원 약 1만1000명의 2% 정도에 해당하는 인원입니다.
앞서 넷플릭스는 수익 개선을 위해 광고를 포함한 저가 서비스를 연내 도입한다고 밝혔고요,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회원들의 계정 공유로 가입자 수가 정체되자 추가 요금을 부과할 전망입니다.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IT기업들의 감축 소식이 속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미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아마존, 우버 등도 감원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파월 “물가 내려갈 때까지 금리인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내려가는 것을 볼 때까지 금리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7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광범위하게 인식된 중립 금리의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면, 연준은 이를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2.5% 수준으로 추정되는 중립 금리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앞서 이번달 FOMC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렸는데요,
파월 의장은 "경제 상황이 지금과 비슷하다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 미국 경제가 침체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는데요,
이 같은 시각에 대해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를 강력하다고 보면서 "덜 완화적이거나 긴축적인 통화정책에 잘 견딜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고통이 따를 수 있지만, 강력한 노동시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미국 소비자 지갑은 열려
미국인들이 40년 만에 높은 물가 상승세에도 지갑을 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9% 늘어 시장 전망치였던 1%에 근접했는데요,
넉 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2%나 늘었습니다.
13개 소매 부문 중, 9개 부문에서 전달보다 지출이 늘어났는데요,
자동차와 레스토랑 판매가 각각 2.2%, 2% 증가했습니다.
반면 유류 판매는 2.7% 줄었는데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3월에 정점을 찍고 4월에 다소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자동차와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1% 증가해 시장 전망치였던 0.7%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데요,
이번 수치로 미국 경제가 탄탄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인플레이션으로 대부분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서 수치가 증가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에서 9조 원 빠져나가
한국산 코인으로 잘 알려진 루나와 테라의 폭락이 연일 코인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1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에서도 많은 양의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달러 등 법정화폐와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을 말합니다.
CNBC가 현지시간 17일 가상자산 정보업체인 코인게코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요,
지난 12일 테더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투자자들이 70억달러, 약 9조 원에 육박하는 돈을 인출했습니다.
이렇게 테더에서 수십억달러의 자금을 뺀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아니라 가상자산거래소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인 테라가 폭락사태를 겪자 1달러에 가치가 고정돼 있어야 하는 테더의 가격은 한때 0.95달러까지 떨어졌는데요,
현재는 안정세를 회복해 1달러에 육박한 0.99달러까지 올라왔습니다.
일론 머스크, SEC에 트위터 사용자 수 조사 요구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 계약을 돌연 보류한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트위터의 스팸과 허위 계정이 5% 미만이라는 트위터의 발표에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머스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트위터의 실제 사용자 수를 조사해달라는 트윗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는 "트위터 측에선 하루 이용자 중 95% 이상이 실제 사용자라고 주장하는데, 그렇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나?"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물었는데요,
SEC의 조사를 촉구한 것입니다.
SEC 역시 수년 째 트위터의 지표가 불명확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스팸계정 비율이 5%보다 훨씬 높다고 말하며 5% 이하라는 걸 증명하지 못하면 인수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연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계정 중 최소 20%가 가짜 계정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초 머스크는 440억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계약을 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11년만에 가입자 감소 넷플릭스, 150명 직원 감축
11년만에 처음으로 가입자가 감소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인원 감축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넷플릭스 측은 성명을 통해 “수익 증가세가 둔화돼 비용을 절감해야 했다”며 “유감스럽게도 오늘 15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해고된 직원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넷플릭스의 전체 직원 약 1만1000명의 2% 정도에 해당하는 인원입니다.
앞서 넷플릭스는 수익 개선을 위해 광고를 포함한 저가 서비스를 연내 도입한다고 밝혔고요,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회원들의 계정 공유로 가입자 수가 정체되자 추가 요금을 부과할 전망입니다.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IT기업들의 감축 소식이 속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미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아마존, 우버 등도 감원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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