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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교수..." 경제 어려운 시기 비상한 각오로 소임 다하겠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2.05.17 11:21
수정2022.05.17 15:18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7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인선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김소영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고려대 교수를 거쳐 2009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긴 후 한국경제학회 이사, 국제결제은행 자문역, 한국경제학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근까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김소영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내외 금융리스크가 확대돼 경제,금융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한 만큼, 무엇보다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 오실 금융위원장과 함께 호흡하고 손발을 맞추어, 새 정부 국정철학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금융행정 개혁과제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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