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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대 매출처에 '퀄컴' 첫 포함…버라이즌 빠졌다

SBS Biz 강산
입력2022.05.17 07:34
수정2022.05.17 07:37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5대 매출처에 퀄컴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전자가 어제(16일) 공시한 올해 1분기(1~3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5대 매출처는 애플, 베스트바이, 도이치텔레콤, 퀄컴, 슈프림 일렉트로닉스 등입니다. 

이들 5곳이 삼성전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4%입니다.

퀄컴은 이번에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인 버라이즌을 제치고 5대 매출처에 들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수주한 퀄컴의 프리미엄 4나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1세대 제품의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퀄컴은 후속 제품인 '스냅드래곤8 1세대 플러스(+)'는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 맡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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