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32년 만에 러시아 철수…“현지 업체에 매각”
SBS Biz 강산
입력2022.05.17 05:30
수정2022.05.17 06:53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가 러시아에서 개점 32년 만에 철수합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 사업 유지가 잘 되지 않고 있고, 맥도날드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사업 매각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현지 기업인에게 러시아 사업체를 매각할 계획인데 "다만 새 사업자는 맥도날드 상표나 로고를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엔씨소프트 덮친 권고사직…기름 부은 김택진 연봉 [CEO 업&다운]
- 2.너도나도 무릎주사? 줄줄새는 실손보험 '2조 적자'
- 3.신의 직장 어디?…60살 퇴직자, 70살까지 더 일한다
- 4.'통장에 월 283만원 꽂힌다'…국민연금 최고수급자 비결은 뭘까?
- 5.'펄펄' 끓는 동남아…태국 관광지 피피섬 폭염에 물부족
- 6.日 '라인 강탈'땐…네이버, 2억명 동남아 고객 다 뺏긴다
- 7.은퇴하고 여기 가서 살까?…지역활력타운 10곳 어디?
- 8.이제 19일 남았어요…연봉 7천만원 맞벌이도 가능
- 9.'황색등 켜지면 멈추세요' …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 10.'전기차 쇼크' 포드, 배터리 주문 축소…LG엔솔·SK온 초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