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강력 봉쇄에 상하이·베이징 신규 감염자 '감소세'
SBS Biz 이한승
입력2022.05.15 12:47
수정2022.05.15 12:49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봉쇄정책을 펼친 이후 감염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어제(14일) 하루 동안 집계된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는 1369명(무증상 1203명 포함)입니다.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1929명(12일)→1540명(13일)→1369명(14일) 등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때 신규 감염자가 하루 2만명 이상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완연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이어서 지난 3월 말부터 이어져 온 상하이 봉쇄가 이르면 이달 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감염자 수가 41명(무증상 8명 포함)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이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돼 중복으로 집계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감염자는 34명입니다.
베이징은 지난달 25일 이후 30∼70명대의 일일 신규 감염자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중국 본토의 신규 감염자 수는 1718명(무증상 1492명 포함)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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