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이창용 한은 총재 월요일 첫 회동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5.14 10:17
수정2022.05.14 10:39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임 경제부총리와 한은 총재가 다음주 월요일(16일) 첫 회동을 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 오전 8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동을 연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 함께 참석했지만, 재정·통화당국 수장 간 공식 회동은 이번 월요일이 처음이 됩니다.
이들은 회동에서 물가 상승,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실물경제 둔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새 정부 경제정책의 기조·방향과 통화정책 전망, 2차 추가경정예산이 경제에 미칠 영향, 통화 스와프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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